- 방탄소년단, 4년만 완전체로 美 떴다…"7명이 함께라 행복해"
- 입력 2026. 03.24. 16:20:2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뉴욕에서 신보 '아리랑(ARIRANG)'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2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 남단의 피어17(Pier17) 루프탑에서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마련한 특별 행사 '스포티파이 X BTS : 스윔사이드'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건 2022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민은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제일 중요한 건 저희가 오랜만에 다 같이 온 것이다. 행복한 순간이다. 고맙다.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해 '노멀(NORMAL)', 'FYP' 등 신곡 무대를 펼쳤다.
RM은 '아리랑'을 통해 아미들이 기억해줬으면 하는 메시지에 대해 묻자, "우리가 여기 있다는 점, 두 번째는 우리가 여기 다 함께 있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이날 공연이 열린 피어17은 대규모 공연장은 아니지만 이스트강과 브루클린 브리지 전경이 보이는 곳으로, 스눕독, 에미넴 등 힙합 가수들의 명소다. RM은 "이런 역사적인 장소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삶을 사랑하는 태도를 진정성 있게 풀었다.
'아리랑'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 집계 기준 판매량 398만 장을 돌파하며 팀의 종전 최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한터차트 일간 차트에서도 이틀(3월 20~21일 자) 연속 1위를 지켰다.
음원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스윔'은 멜론, 벅스의 21일 자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도 23일 10시 현재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이틀(3월 20~21일 자)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다. 4월부터는 고양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돔을 거쳐 북미와 유럽, 남미, 아시아까지 전 세계 34개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