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하준 "연기 포기하려던 순간…김홍선 감독 칭찬에 눈물날 뻔"('살롱드립')
- 입력 2026. 03.24. 20:54:5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위하준이 김홍선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살롱드립'
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살롱드립'에는 박민영,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민영은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신이 여자 배우들이 대부분 지원해 4~5차까지 오디션을 봤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장도연이 위하준에게 "어느 작품까지 오디션을 봤었냐"고 질문하자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라고 답했다.
기억에 남는 오디션을 묻자 위하준은 "힘들때 유일하게 인정해줬던 감독님의 오디션이 생각난다. '공모자들', '기술자들'을 하셨던 김홍선 감독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창 오디션을 많이 보던 시기에 계속 안되면서 연달아 다섯 번 욕을 엄청 먹었던 적이 있다. '연기를 왜 그렇게 하냐',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식이었다. 그래서 아예 나는 재능이 없다 생각하고 연기를 안하려고 했던 시기가 있다"고 털어놨다.
위하준은 "그러다가 그 감독님의 영화 오디션을 갔다. 원래도 호탕하신 분인데, 그때 제 연기가 딱 끝나니까 크게 소리내서 웃으시더라. 그래서 이렇게까지 놀리나 싶었는데, 갑자기 '야, 너 되게 잘한다'라고 말해줬다. 제가 원래도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닌데, 그 현장에서는 너무 떨리더라"고 회상했다.
또한 위하준은 전라도 사투리 쓰는 역할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그는 "아직 사투리쪽은 전혀 (없다)"며 "'스프링 피버'가 너무 부러웠다. 예고편을 보고 '저런 작품 전라도 버전이 내가 원하던 건데' 생각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