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감사해"…'저속노화' 정희원, 논란 4개월만 유튜브 복귀[셀럽이슈]
입력 2026. 03.25. 10:15:38

정희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유튜브로 복귀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녹화'에 '간헐적 단식, 왜 누구에겐 독이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소개에 "그동안 걱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간단히 활동을 재개하는 심경을 전했다.

다만 영상에서는 그간의 논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간헐적 단식'에 대한 의학적인 설명과 개인적인 견해를 들려줬다.

정 대표의 복귀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기다렸다" "실망은 했지만 복귀 축하한다" "저속노화에 대한 열정은 진심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린다"라고 반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고소 진행 중인데 유튜브 복귀라니" "또 은근슬쩍 복귀한다" "깜짝 놀라 구독 취소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연구소에서 위촉 연구원으로 일하던 A씨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며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강제 추행이라고 주장하며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정 대표는 이와 관련해 "업무 관계에서 지켜야 할 경계를 지키지 못했고, 관계에 선을 명확히 긋지 못했다"라며 불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위력을 이용해 성적인 역할을 강요한 사실이 없고,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다. 제가 해온 건강 관련 콘텐츠 역시 A씨가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A씨는 지난 2월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다만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 9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명예훼손, 무고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다만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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