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장수사’ 정가람 “7년 만에 개봉, 그 사이 군대도 다녀와” [셀럽현장]
- 입력 2026. 03.25. 16:19:5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가람이 7년 만에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끝장수사' 정가람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박철환 감독,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 등이 참석했다.
앞서 ‘끝장수사’는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제작됐으나 개봉을 앞두고 제목을 변경했다. 2019년 촬영을 마쳤고, 2020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와 주연 배우인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이 겹치면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것. 결과적으로 촬영 종료 이후 약 7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이에 대해 박철환 감독은 “후반작업 하면서 크게 문제된 건 없었다. 휴대폰이 나오는 부분을 줄이긴 했다. 그게 제일 거슬렸다. 개봉 앞둔 소회는 결국 다 잘되지 않을까 긍정적인 마음을 품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가람은 “그 사이에 군대도 다녀오고 시간이 흘렀다. 시간은 7년이지만 눈 딱 감고 지나가니까 금방인 것 같다. 이 자리에 있는 것도 떨리고, 그때 촬영했던 기억들이 너무 생생하다. 결국엔 나와서 같이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다. 할 일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다 보니 만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배성우는 “필드로 돌아왔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그런 생각도 잘 들지 않는다. 항상 조심스럽게 기간이 아니라 계속 그렇게 살아야하는 게 아닌가 생각 든다”면서 “대본 처음 수정 기간을 거치다 보니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최종본을 보니 다른 배우들이 잘해줘서 너무 멋지더라. 되게 감사했고, 또 미안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4월 2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