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광화문 공연 ‘휘발유 투척’ 협박 글…50대 남성 검찰 송치
- 입력 2026. 03.25. 17:10:0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협박성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방탄소년단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A씨를 이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9일 SNS에 게시된 ‘BTS 광화문 공연 교통통제 정보’ 글에 “생수병에 휘발유를 넣어 투척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 접수 약 5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으며, 이튿날 긴급체포했다. 이후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1일 이를 발부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였을 뿐 실제 실행할 생각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발언이 시민 불안을 야기하고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공중·주요 인사 협박 대응 TF’를 운영하며 관련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중협박 사건 11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