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진주' 천희주, 파혼에 분노…남상지 디자인 도용 논란 꾸몄다[종합]
- 입력 2026. 03.25. 20:37:3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남상지가 또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
붉은 진주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에서는 최유나(천희주)가 백진주(남상지)에 대한 거짓 디자인 도용 논란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준(김경보)은 최유나와 상견례 자리에서 "죄송하다. 전 이 결혼 안한다"라고 선언했다.
분노한 최유나는 박민준의 뺨을 때렸다. 그는 "난 절대 포기 안 한다. 내가 이 결혼 때문에 무슨 짓을 했는데, 널 갖고 싶어서 내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태호(최재성)는 식탁을 엎으며 "감히 내 집에서 무슨 소란이야"라고 말을 끊었고, 최유나는 그에게 "그러니까 제대로 정리 좀 해라. 민준이 옆자리 내주겠다고 직접 약속하지 않았냐"라고 화를 냈다.
박민준은 결혼을 못 하는 이유를 묻는 박태호에게 "부끄럽다. 솔직히 이번 생은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제부터라도 제 인생을 되찾아서 제 뜻대로 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단희(박진희)는 그를 걱정했고, 박민준은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가 사실 최유나가 아닌 테미바이오 백준기(남성진) 대표의 딸 백진주라고 고백했다. 박민준과 백진주가 사랑했던 사이란 사실을 알게 된 김단희는 정윤정(하재숙)에게 그에 대한 뒷조사를 부탁했다.
한편, 최유나는 "클로이가 나타나면서 박민준도 김명희도 모두 변했다. 클로이를 아델에서 치워버려야 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튿날 바이온텍의 로고 디자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최유나가 백진주와 김단희를 한 번에 곤경에 빠트리려고 거짓 표절 의혹을 퍼트린 것.
박태호는 김단희에게 "이번 일이 잘못되면 사장에서 해임되고 회사 일에서 손 떼야 한다"라고 크게 분노했고, 백진주는 자신의 디자인 북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백진주는 제임스리(정의갑)에게 디자인북을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렸고, 박민준은 "아버님은 라이브 방송한 사람 좀 찾아달라. 우리는 디자인북이 사라진 경로를 알아보겠다"라고 부탁했다.
박현준(강다빈)은 최유나를 의심했다. 최유나는 "결혼은 절대 포기 안 할거고, 회사일은 내 일이 아닌데 내가 내 맘대로 웃지도 못하냐"라고 쏘아 붙였고, 박현준은 "이번 일로 누가 가장 화가 날지 생각은 해봤냐? 클로이? 김 사장님? 백프로 우리 박 회장님이다. 우리 아버지는 아델에 흠집 내면 그 누구라도 용서 안 한다"라고 경고했다.
박태호는 김단희에게 디자인 도용을 인정하고 클로이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자고 제안했다. 그는 "어차피 오래 쓸 물건은 아니었다. 회장인 나를 무시하고 시건방 떠는 물건. 우린 클로이를 제물로 삼아서 다시 준비하면 된다"라며 "오래 생각할 것 없다. 어떻게 할 건지 당장 선택해라"라고 말해, 김단희를 고민에 빠트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