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남자' 함은정, 오현경에 "당신이 죽이려 했던 오장미 맞다" 정면 승부[종합]
- 입력 2026. 03.26. 20:01:4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첫 번째 남자' 함은정이 마침내 오현경 앞에 정체를 드러내며 처절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첫 번째 남자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가 채화영(오현경)의 악행과 민낯을 폭로하기 위해 정면 돌파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서린으로 위장해 살아가던 오장미는 마대창(이효정 분)이 드림 호텔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오장미는 "나와 서린이 인생까지 망가뜨린 너의 민낯을 까발려 주겠다"며 채화영을 향한 서늘한 복수심을 다졌다.
오장미는 채화영의 눈을 속이기 위해 휠체어에 몸을 싣고 얼굴에 반창고까지 붙인 채 그를 기다렸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오장미와 마주한 채화영은 경악하며 "너 오장미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오장미는 물러섬 없이 "그래 맞다. 당신이 그렇게 죽이려고 했던 오장미다"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강준호(박건일)는 채화영이 자신을 낳은 생모라는 가혹한 진실을 마주하고 무너져 내렸다. 현실을 부정하며 밖으로 뛰쳐나간 그는 다리 난간에 기대어 "피도 눈물도 없이 악독한 당신만 아니면 됐다. 왜 하필 당신이 나를 낳은 거냐"며 절규 섞인 오열을 쏟아냈다.
채화영은 홀로 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품에 안은 채 "준호야 미안하다. 엄마를 용서하렴"이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려, 악연으로 점철된 모자 관계가 어떤 비극으로 치닫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