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 비리’ 라비, 3개월 전 소집해제 “비겁한 선택 부끄러워” [전문]
- 입력 2026. 03.27. 20:20:1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가 소집 해제됐다.
라비
라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면서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됐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됐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행세하고,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하 라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