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휘재, 눈물의 복귀 무대 "미흡했고 모자랐다"
입력 2026. 03.28. 19:49:00

불후의 명곡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에서 눈물을 쏟았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신영&천단비, 랄랄, 문세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박준형,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이휘재, 조혜련, 홍석천 등 희극인부터 배우, 크리에이터까지 총망라한 총 10팀이 출격했다.

이날 이휘재는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다. 그는 무대를 앞두고 "되게 걱정스럽다. 오랜만이고, 노래를 하다 보니까 보통 중압감이 아니었다. 3주 전에는 가위를 눌렸다. (꿈에서) 많은 분들이 녹화를 하는데 얘기를 해야 하는데 입이 안 열리더라. 그래서 오래 쉬었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섭외 전화 받고 기사가 나고, 예상은 했는데"라며 "제작진에게 문자를 드렸다. '폐를 끼치는 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지면 안 나가도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고맙게도 많은 힘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간의 논란을 되돌아보던 이휘재는 "미흡했고 모자랐고 또 실수를 했고 그런 거에 대해서 본인 자신이 제일 잘 알지 않냐. 뭘 실수했는지"라며 "이제 와서 시간을 되돌릴 순 없는 거니까, 지금 무언가를 주시면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무대 위에 오른 그는 관객들에게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고 있다. 사실은 제가 방송국에 와서 이름이 다시 띄어질 거라곤..."이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을 추스른 이휘재는 "제가 오늘 부를 노래는 '세월이 가면'이다. 최대한 담백하고 솔직하게 부르도록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그는 "가사에 맞게 저 친구가 4년동안 생각 많이 하고 나왔나보구나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무대에 임하는 심경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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