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처방' 유호정 "진세연 없었으면 결혼 안해, 염치없어서"…위기 속 관계 회복[종합]
입력 2026. 03.28. 21:22:00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진세연이 해고 위기에 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배은혜)에서는 공주아(진세연)가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한성미(유호정)와 관계를 회복했다.

이날 차세리(소이현)는 공정한(김승수)과 양동익(김형묵)의 '사람극장' 출연을 성사하기 위해 공주아가 자신을 밀어 넘어지는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양동익도 공정한이 미안한 마음에라도 출연을 허락해줄지 모른다는 생각에 동의했다.

하지만 차세리가 올린 영상은 웃긴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올리는 유튜버의 손을 거쳐 우스꽝스럽게 퍼지면서 문제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양은빈(윤서아)은 "완전 굴욕적인 영상이네?"하면서 "근데 주아언니를 완전 악마처럼 만들었다"라며 놀랐다. 차세리와 양동익도 영상을 보고 당황했다.

문제가 된 건 영상이 공주아가 고의로 차세리를 밀었다는 듯한 뉘앙스로 편집됐다는 점이다. 댓글에는 공주아를 욕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결국 기사까지 났다. 공주아는 자택 대기발령,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대기발령 상태의 공주아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성미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점심을 먹고 대화를 나눴다. 공주아는 "나 없었으면 아빠랑 결혼 안했을 거라며"라고 물었고, 한성미는 "부모도 없고, 가족도 없고, 너 없었으면 염치 없어서 네 아빠랑 결혼할 생각 못 했을 거다"라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자식들이 의사가 되는 것에 집착했던 이유도 시어머니인 나선혜(김미숙)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성미는 공주아에게 사과하며 "행사장에서 네가 디자인한 옷 입고 네 아빠랑 서있는데 기분 좋더라. 그러니까 버텨내라. 좋아하는 일 하는데 이만한 일이 대수냐"라고 조언했다.


공정한은 양동익에게 사과했다. 양동익은 애매하게 사과를 받으며 어물쩍 넘어갔고, 공정한은 찝찝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한성미는 양동익과 차세리의 자작극이라고 의심했다. 그는 "그 영상 위치나 방향에서 봤을 때 우리 방향에서 찍은 것 같은데 양동익 그날 우리 방향에서 찍었다"라며 "원래 자작극이 동정심을 유발해서 원하는 걸 얻는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선혜는 "너무 멀리 간 것 같다"라며 만류했지만, 한성미는 "저랑 송 국장 사진 올린 거 기억 안나시냐. 그 여자는 양동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공주아는 징계위원회가 별 탈없이 넘어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경영진의 갈등에 휘말려 해고 위기에 처했다. 양현빈(박기웅)은 차세리에게 경위서를 부탁했고, 차세리는 "아주 조금은 고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시간을 달라고 했다.

결국 차세리는 징계위원회가열릴 때까지 경위서를 써주지 않았다. 공주아가 포기하고 징계위원회에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차세리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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