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1분컷…장현성 "장항준, '나와보면 알아'라더니 교수형"(데이앤나잇)
입력 2026. 03.28. 22:28:04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장현성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연극 '불란서 금고'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장현성과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망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주하가 장현성에게 "작품에서 14번인가 돌아가셨다"라며 남부럽지 않은 사망 경력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조째즈는 "최근 '왕과 사는 남자'에서도 1분 컷으로 사망했다"라고 공감했다.

장현성은 "처음에 (장항준 감독이) 느닷없이 전화해서 '내가 준비를 하는데 네가 도와줘야겠고...나와보면 알아'라더라. 근데 촬영장이 아니고 어디 파주 미술센터에 더미 제작하는 데를 데리고 갔다"라며 "그건 무조건 사망이다. 배우가 너무 춥거나 위험한 데 오래 있을 수 없으니까 (더미를) 만드는 거다. 죽이려고 그러는구나"라고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왕사남'에서는 목 위로 떠서 수상하다 했더니 교수형을 시켰다"라고 장항준 감독을 고발했다.

1분 남짓의 분량이었지만 고문받는 장면으로 촬영 난이도는 높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하루종일 주리 틀고 인두로 지졌다"라며 "겨울이라 추웠다. 의상에 피가 있으니까 묻을까봐 옷도 못 입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장항준이 미안해서 난로 갖다주고 옆에 따뜻한 커피 갖다놓고"라며 웃었다.

장항준 감독에게 협박도 했다는데, 장현성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라면서도 "근데 또 영화가 잘되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크게 좋은 일 생기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또 "장항준 감독은 평화롭고 귀여운 사람이다. 장진 감독은 선생님들과 활동을 하셔서 고전적 두목미가 있다"라고 두 감독에 대해 비교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