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엄준기, 윤나무 죽인 진범 맞았다 "너 없을 땐 나뿐이었는데"[셀럽캡처]
입력 2026. 03.29. 06:00:00

신이랑 법률사무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연석이 이솜과 손을 잡고 윤나무를 죽인 진범을 검거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에는 신이랑(유연석)이 구효중(엄준기)의 자백을 받아냈다.

이날 한나현(이솜)은 신이랑을 이용하겠다는 목적으로 그를 찾아가 "그날 내가 너무 흥분했다. 오해하고 말도 심하게 한 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사과를 받아들인 신이랑은 한나현, 전상호(윤나무) 사이의 연결고리를 자처했다.

한나현은 전상호에게 사망 당일 김수정(정가희)가 평소와 다른 부분이 있었냐고 물었고, 전상호는 "아내와 싸우고 서재에 들어갔다. 아내는 2층에 가서 잠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나현은 불면증을 앓던 김수정이 남편과 싸우고도 아무 소리도 못들을 만큼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는 부분을 미심쩍어하자, 전상호는 구효중이 선물한 카모마일 덕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실 구효중은 김수정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구효준은 김태준(김홍파)이 자신의 동물 복제 연구를 중단시키고, 아내 치료제 때문에 김수정과 전상호를 강제 결혼시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나현이 의심하는 범인은 바로 구효중이었다. 문제는 구효중에게 알리바이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전상호는 연구실에 CCTV가 없는 통로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비논리적인 추론"이라고 믿지 못했다. 그러나 부검 보고서에 적힌 갈고리와 둥근 형체가 섞인 범행 도구에 대해 들은 그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신이랑은 '급식 조리사'로 연구소에 잠입해 범행 도구를 찾아냈다. 그러나 같은 모양의 금속봉은 여러 개였고, 구효중의 자백을 받기 위해 한나현과 작전을 짰다. 한나현은 구효중에게 전상호의 필체를 보여주며 "신이랑 변호사가 신기가 있다"고 흘렸다.

신이랑이 연구소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구효중은 연구소로 향했다. 무당으로 변신한 신이랑은 "네 손에 죽은 전상호가 왔다"며 부채를 흔들었고, 전상호로 분장한 윤봉수(전석호)가 AI 음성 마이크로 "날 죽인 게 형이라고 자백해"라며 몰아붙였다.

이후 신이랑은 진짜로 전상호에게 빙의됐다. 신이랑이 "어머니 수술비까지 내줬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고 울분을 토하자, 이성을 잃은 구효중은 금속봉을 휘두르며 "너 오기 전엔 소장님도 수정이도 나 뿐이었다. 죽일 생각은 아니었다"라고 자백했다.

그러나 과전압으로 화재가 발생해 앞선 상황이 연극임이 들통났고, 구효중은 "내가 한 짓 다 알아버렸네. 그냥 죽어"라며 신이랑을 공격하려 했다.

이때 연구소 안으로 들어온 한나현은 기지를 발휘해 보호소 맹견들을 풀어 그를 제압했고, 그렇게 진범이 세상에 밝혀졌다.

이후 전상호는 신이랑의 몸을 빌려 장모님의 치료제를 개발한 뒤 마태오(정승길)의 배웅 속에 평화롭게 이승을 떠났다. 신이랑은 사무실에서 또다시 서늘한 기운을 느끼며 "또?"라고 이야기하며, 새로운 망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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