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낭종 수술' 씨야 김연지 "모든 게 무너지는 기분, 멤버들 믿고 합류했죠"[비하인드]
입력 2026. 03.30. 06:30:00

김연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법인을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1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씨야는 최근 서울 송파구 한 카페에서 신곡 '그럼에도 우린' 발매를 앞두고 셀럽미디어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지는 2020년 성대 낭종 진단을 받고 오랜 시간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오다, 결국 지난해 성대 낭종 수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목이 나아지면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가수 김연지로 활동하는 모습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연지는 치료 과정과 현재 목 상태에 대한 질문에 "사실 많이 힘들었다. 저의 음악적 길에 있어서 모든 게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제가 다시 노래를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다. 주변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서 힘은 냈지만 저 자신은 그게 아니었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 하면 어떡하지?하는 부담감도 있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회복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두려웠지만 잘 회복이 됐다.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컨디션 영향이 좀 더 생긴 것 같다"라면서 "노력해서 돌려놓은 만큼, 또 멤버들이 옆에서 도와줄거니까 용기내서 (재결합에) 힘을 실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씨야는 30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그럼에도 우린'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에는 15년의 공백기 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그리움과 미안함, 다시 만난 기적 같은 순간에 대한 기쁨이 담겼다. 또한 이날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나 씨야의 2막을 뜻깊게 장식할 예정이다.

씨야는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박근태, 김도훈 등 씨야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로듀서들과 의기투합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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