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멸의 이순신’ 故 박병선, 오늘(31일) 11주기
- 입력 2026. 03.31. 15:53:2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병선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1년의 시간이 흘렀다.
故 박병선
3월 31일은 고(故) 박병선의 11주기다. 그는 지난 2015년 3월 3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47세. 당시 비보는 이틀 뒤인 4월 2일에야 알려지며 주변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연극 무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 SBS 공채 5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여우야 뭐하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중에서도 ‘무인시대’에서 강종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고,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도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빈소에는 동료 배우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SBS 공채 5기 동기인 유준상은 드라마 촬영 중 비보를 접한 뒤 급히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