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측, 음주운전 연출 논란에 "지적 겸허히 수용…유의할 것"[공식]
입력 2026. 03.31. 17:10:25

샤이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샤이닝' 측이 음주운전 연출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31일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 측은 "관련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샤이닝' 7, 8회에서는 극 중 주인공들의 음주운전과 숙취운전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다.

7회에서는 연태서가 할아버지에게 술을 받아 마시는 장면과 박소현(김지현)과 소주를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 이후, 질투심과 불안함에 동요한 채 차를 몰고 모은아(김민주)에게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8회에서는 배성찬이 모은아와 맥주를 마신 뒤 "어차피 운전 못해", "술 깨면 새벽에 조용히 갈 테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음주 후 운전 행위가 옳지 않다는 인식을 대사로 드러냈으나, 이후 감정적 동요로 인한 숙취운전 장면이 이어졌다.

이에 심의 및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등장했다. 민원인은 "이 방송은 음주 후 운전 또는 숙취운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연출하면서도, 이를 경계의 대상으로 분명히 인식시키지 못한 채 서사적 긴장과 감정 충돌의 수단으로 소비되도록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방송 내용에 대하여 엄정하고 면밀한 심의를 거쳐, 관련 규정과 심의기준에 따른 적절한 판단과 조치를 내려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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