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성범죄 전과 의혹 여…방송계 이어 출판계도 '손절'
입력 2026. 03.31. 19:12:20

번역: 황석희-오역하는 말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가에 이어 출판계에서도 성범죄 전과 의혹이 불거진 번역가 황석희에 대한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1일 알라딘, 예스24 등 온라인 주요 서점에서는 황석희의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과 '번역: 황석희'가 모두 품절 처리됐다. 품절 이유에는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다'라는 설명이 첨부됐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 황석희가 과거 강제추행 및 준유사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05년과 2014년 두 차례 사건으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황석희는 "현재 변호사와 함께 관련 사항을 검토 중"이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부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그의 SNS 게시물 역시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며, 방송가는 황석희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의 영상을 수정, 비공개 처리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물론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등의 황석희 출연분 영상 클립은 VOD 수정 및 비공개 전환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알라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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