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남상지, '고발남 감금' 김희정에 접근…휴대폰 슬쩍[종합]
입력 2026. 03.31. 20:32:09

붉은 진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김희정이 천희주의 가짜고발 사건을 숨겨두는 대신 주식을 요구했지만, 덜미가 잡혀 실패했다.

3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에서는 백진주/클로이(남상지)가 오정란(김희정)이 고발남을 감금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나는 최삼식(차광수)의 인감 도장을 들고 사라졌다. 최삼식은 최유나가 결혼 시켜달라고 주식을 넘긴 것 같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 사실을 들은 홍영실(경숙)은 김단희(박진희)를 찾아가 따졌지만, 알고보니 주식을 넘기라고 요구한 건 오정란(김희정)이었다.

최유나는 인감도장을 들고 오정란을 찾아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백진주는 "최유나가 주식을 잃으면 나에게 나쁜 일은 없다"라며 돌아섰다.

그러나 거짓 표절 사건 때 자신의 편을 들어준 김단희를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고, 결국 박민준에게 "빨리 와서 막지 않으면 최 팀장 주식은 모두 아델 사모님이 가져갈거다"라고 알렸다.

김단희는 도장을 찍기 일보 직전인 최유나를 막아섰다. 홍영실도 뒤따라와 최유나에게 따져 물었고, 최유나는 자리를 떴다.

최유나는 홍영실에게 "무슨 사정이 있겠지 그냥 넘어가주면 안되냐. 그깟 주식이 그렇게 아깝냐"라고 홍영실에게 소리를 질렀다.

최삼식는 "얼른 무슨 일인지 고백하고 얼른 빌어라"라고 최유나에게 윽박질렀지만, 최유나는 끝가지 "난 피해자다. 결혼 파혼 당하고, 고발 사기꾼한테 협박받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 내가 디자인북 훔쳐주고 거짓말하라고 시켰다. 가만히 있다가 내가 한 짓이라고 밝혀질 것 같아서 주식이라도 내주고 정리해야 아델에 남아서 다음 기회라도 잡으니까. 그러니까 인감 다시 줘라. 아델 사모한테 주식 넘겨야 하니까. 빨리 달라고 좀!"이라고 난동을 부렸다.

박민준(김경보)는 최유나가 디자인북 도용을 사주한 사람이라고 의심하며 "그 약점 때문에 대가가 없이 주식을 넘기려고 했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김단희는 "금전적 거래가 없다고 대가가 없을 수 없다. 고발남이 숨어있을 수 있도록 도왔을 수도 있고, 강제로 가짜 자백을 하도록 했을 수 있다"라며 이미 거래가 이뤄졌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태호(최재성)는 오정란과 김단희가 최유나의 주식을 두고 다퉜다는 사실을 듣고 언짢은 티를 냈다. 그러면서 박민준과 최유나가 결혼할테니 주식은 신경 쓰지 말라고 똑똑히 경고했다.

김단희는 "당사자인 민준이가 원하지 않고 저 역시 최 팀장을 민준이 아내로 허락할 수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박태호는 "이 집안의 모드 결정은 무조건 내가 한다. 내가 최 팀장을 버리지 않는 한 결혼은 하는 거고, 최 팀장이 가진 주식도 내가 거둘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 사이 백진주는 오정란에게 접근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오정란에게 접근해 거짓 고발 사건을 정리하려고 했다. 그는 "오정란이 끼어든 덕분에 증거이자 증인이 감금돼 있는 게 명확해 졌다. 그 사람을 찾아서 최유나의 죄를 자백하게 하겠다"라며 "최유나가 쓴 방법을 저도 한번 써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백진주는 일부러 오정란과 부딪혀 커피를 쏟으며 접점을 만들었고, 화장실로 끌고 가 입에 바른 말로 오정란의 마음을 샀다. 그러곤 오정란이 한눈을 판 사이 그의 휴대폰에 손을 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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