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맥스' 하지원, 악녀 본능 제대로 터졌다…소름 끼치는 폭주
- 입력 2026. 04.01. 08:42:0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하지원이 ‘클라이맥스’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주’를 이어가며 역대급 악녀 캐릭터를 경신했다.
클라이맥스
하지원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6회에서 벼랑 끝에 몰린 추상아 역을 맡아, 압박해오는 진실을 덮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도구로 사용하는 극한의 열연을 선보여 몰입도를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추상아(하지원)는 연예 제작자 오광재(서현우)의 살인 사주 의혹을 폭로하려는 전직 경호원 박재상(이가섭)과 대면했다. 회유가 통하지 않자 추상아는 “네 앞에서 연기하는 것도 지쳤다”라며 180도 돌변, “나랑 진짜 잘 될 거라고 생각한 거야? 결혼이라도 할 줄 알았어?”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분노한 박재상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벌어지자, 행인들의 카메라에 자신의 얼굴이 찍히도록 몸을 비트는 영악함을 보여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에도 동정론 형성에 실패하며 거액의 위약금 소송과 폭로전 예고로 사면초가에 빠지자, 추상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쇼’까지 감행하며 여론을 뒤흔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추상아는 남편 방태섭(주지훈)과 긴급 기자회견을 기획, 다크서클 화장과 특수분장으로 초췌함을 극대화한 채 단상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추상아는 “이렇게라도 무고함을 밝히고 싶었다”라며 거짓 눈물을 흘리는 등, 대국민 기만극으로 여론 뒤집기에 성공해 충격을 더했다.
이 밖에도 하지원은 박재상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과호흡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등, 숨 돌릴 틈 없는 열연을 이어가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이날 하지원은 살아남기 위해 ‘악녀’ 그 자체가 된 추상아를 신들린 내공으로 표현해내며 극의 도파민과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하지원은 3월 31일 발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3월 4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출연자 화제성 2위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입증했다. 드라마 ‘클라이맥스’ 또한 TV-OTT 드라마 통합 화제성 2위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클라이맥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