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데헌' IDO 오스카 트로피 걸고 '가위바위보'…승자는 곽중규 [셀럽현장]
- 입력 2026. 04.01. 13:46:3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오스카 트로피를 걸고 깜짝 대결을 펼쳤다.
IDO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매기 강 감독,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이재(EJAE),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했다.
이날 이유한은 오스카에서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느냐는 질문에 "저는 저희 모두의 가족들과 더블랙레이블 테디pd님 멤버들 수고했고 축하한다고 하고 싶었다"라며 "짧았는데 못해서 아쉬웠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남희동은 "저희 셋이 상의해서 나온 내용이기 때문에 유한이랑 같은 의견이다"라며 "못 다한 내용은 없는데 뒤에서 구경하는 입장에서 그냥 즐거웠다. 예상치 못한 순간부터 무대에서 많은 배우들 구경하는 순간까지 재밌었고 영광스러웠다"라고 부연했다.
곽중규 역시 "사랑해 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하고, 가족들에게 고맙고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오스카 수상소감을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가위바위보'로 결정했다고. 이유한은 "오스카 때는 제가 이겼고, 골든글러브 때도 제가 이겨서 갔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갈 사람을 결정하는 '가위바위보' 한판 대결이 진행됐다. 오스카 트로피 소유권은 '가위'를 낸 곽중규에게 돌아갔다. 이에 남희동과 이유한은 "저희 공용 작업실에 두는 것으로 하겠다"라고 말을 바꿨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 헌트릭스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는 제53회 애니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감독상부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OST상까지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수상 레이스를 이어왔으며, 지난달 15일(현지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