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XT·NCT 위시·킥플립 컴백→언차일드 데뷔…4월 치열한 '벚꽃대전' [#가요_라인업]
- 입력 2026. 04.01. 17:45:0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벚꽃이 만개하는 4월, 가요계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벚꽃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글로벌 아이돌과 솔로 아티스트들의 컴백, 신예들의 출사표로 4월 컴백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다.
앰퍼샌드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킥플립-NCT 위시
◆ TXT·NCT 위시→투어스, 글로벌 아이돌 대거 컴백
4월 컴백 라인업을 가득 채운 건 다름아닌 보이그룹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부터 투어스까지 매주 보이그룹의 신보가 발매될 예정. 과연 4월 '스프링 킹'의 자리를 쟁취할 그룹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먼저 오는 6일 킥플립이 미니 4집 'My First Kick'을 정식 발매한다. 앞서 킥플립은 지난달 선공개곡 'Twenty'로 음악방송을 돌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킥플립은 20대의 프롤로그를 기록한 'My First Kick'에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툰 스무 살의 봄 그리고 계속되는 첫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 올리며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킥플립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컴백쇼를 열고 미니 4집의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를 포함해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앰퍼샌드원도 오는 8일 미니 4집 'DEFINITION'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앰퍼샌드원이 자신들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스스로 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기준을 세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간 다양한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이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월 13일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전원 재계약 후 처음 선보이는 단체 앨범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라는 서정적이고 긴 음반명은 팀의 데뷔 초 음악을 떠오르게 한다는 점에서 반가움을 샀다. 이들은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등 개성 있는 제목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컴백도 예고됐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7일 미니 8집 'DEAD AND'와 타이틀곡 'Voyager'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작년 10월 미니 7집 'LXVE to DEATH'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Voyager'를 비롯해 선공개곡 'X room', 'Helium Balloon', 'No Cool Kids Zone', 'Hurt So Good' 등 총 7트랙이 실린다. 멤버 전원은 신보 크레디트를 장식하고 음악 역량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오는 20일에는 NCT 위시와 이븐이 나란히 컴백한다. NCT 위시는 정규 1집 'Ode to Love'로 돌아온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Ode to Lov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담길 예정이다.
NCT 위시는 지난 2025년 9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COLOR'로 147만 6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넘어서며 2연속 밀리언셀러이자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매 컴백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바, 첫 정규 앨범으로 펼칠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븐은 첫 번째 싱글 앨범 '뱉어 (Backtalk)'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앞서 이븐은 지난 1월 초 서울 팬미팅을 끝으로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로 구성된 5인조 뉴(New) 이븐(EVNNE)으로 거듭났다. 새로운 모습의 이븐은 어떤 음악과 방향성을 가지는지 이번 컴백을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투어스는 4월의 마지막 주인 오는 27일 미니 5집 'NO TRAGEDY'을 발표한다. 그간 반짝이는 청춘의 이야기를 노래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으로 대중적인 트렌드를 주도한 투어스가 봄을 맞아 어떤 새로운 곡으로 설렘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끝으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도 4월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현재 4월 발매 예정인 신보의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보는 올해의 포문을 여는 첫 음악적 행보로,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적 정체성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투영했다고 전해진다.
키스오브라이프-아일릿-박지훈-다영
◆ 키스오브라이프·아일릿, 걸그룹 자존심 지킨다
키스오브라이프와 아일릿이 4월 남풍 속에서 걸그룹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격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6일 두 번째 싱글 'Who is sh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Who is she'와 수록곡 'Don't mind me' 총 두 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Who is she'는 유수의 해외 프로듀서진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곡으로 이들의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세련되게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수록된 'Don't mind me’ 역시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키스오브라이프의 한계 없는 음악적 소화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일릿은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미니 4집 'MAMIHLAPINATAPAI(마밀라피나타파이'로 컴백한다. 독특한 앨범명 'MAMIHLAPINATAPAI'는 남미 '야간족(Yaghan)'의 언어로, 서로 원하지만 누구도 먼저 나서지 않는 눈치싸움의 순간을 뜻한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을 트랙 전반을 통해 다룬다.
이번 앨범에는 반려동물, 좋아하는 상대, 동시대 청년들과 어린 시절의 '나' 등 동세대의 관심사와 정서가 투영돼 있어, 1020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 '단종오빠' 박지훈 본업 복귀→'YG 떠난' 악뮤 새출발
다영, 화사, 박지훈, 악뮤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의 컴백도 줄을 이으며, 4월 컴백 플레이리스트는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우선 화사는 오는 9일 싱글 'So Cute'로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15일 발표해 메가 히트를 기록한 'Good Goodbye'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화사의 짧은 보컬과 리코더, 훌라후프 등을 갖고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어떤 스타일의 신곡이 공개될지 짐작하기 어려운 묘한 분위기 속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 'gonna love me, right?'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다영이 다시 한번 솔로 아티스트로서 신보를 발매한다.
귀여운 우주소녀 막내에서 건강미와 섹시미가 넘치는 타이틀곡 'body'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다영이 이번 컴백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첫 상업 영화로 '천만 배우' 대열에 오른 박지훈도 3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신보 'RE:FLECT'는 지나온 시간과 그 속에 남아 있는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추어보는 과정을 담아냈다.
박지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오빠', '단종 앓이'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로서 돌아올 박지훈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12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악뮤도 4월 새 소속사 '영감의 샘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한다. 오는 7일 발표되는 정규 4집 '개화(FLOWERING)'는 2019년 정규 3집 '항해' 이후 6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음반이다.
최근 이수현은 이찬혁의 도움으로 슬럼프 극복과 체중 감량에 성공,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온 악뮤의 음악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모디세이-언차일드-하츠웨이브-키빗업
◆ '보플2' 모디세이→'나하은 합류' 언차일드 데뷔
팽팽한 컴백 대전 속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는 풋풋한 신인 그룹도 4팀이나 있다.
먼저, 김재중이 프로듀싱한 첫 보이그룹 키빗업이 출격한다. 키빗업(KEYVITUP)은 오는 4월 8일 팀명과 동명의 첫 EP 앨범 'KEYVITUP'으로 데뷔한다.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고 매 순간 새로운 확장을 해 나가고자 하는 당찬 포부 속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키빗업의 현민을 비롯해 태환, 세나, 재인, 루키아는 비주얼과 실력을 고루 갖춘 멤버들로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며 화제의 중심에 떠올랐고, 데뷔 티저 콘텐츠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보이즈 2 플래닛'과 '플래닛C : 홈레이스'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글로벌 보이그룹 모디세이는 오는 13일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를 발매한다. 모디세이의 타이틀 곡에는 스트레이 키즈 프로듀싱팀 3RACHA가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해 시작 하루 전'을 콘셉트로 한 모디세이는 출항을 앞둔 설렘과 자유로운 무드를 날것 그대로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스테이씨의 여동생이자 '댄스 신동' 나하은이 합류한 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오는 4월 21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언차일드는 티징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데뷔를 알렸다.
나하은을 비롯해 음악적 역량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언차일드는 기존 틀을 깨는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통해 5세대 걸그룹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도 오는 8일 정식 데뷔한다. 하츠웨이브는 Mnet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포지션별 1위를 차지한 윤영준(키보드), 리안(보컬), 데인(베이스), 케이텐(기타), 하기와(드럼)로 결성된 글로벌 신예 밴드로, 데뷔 전부터 실력과 화제성을 입증하며 광폭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발매되는 미니 1집 'The First Wave'에는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청춘 서사가 담긴다.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NINETEEN'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