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원 “‘살목지’ 대본 읽고 악몽 꿔…확신 들었다” [5분 인터뷰]
- 입력 2026. 04.02. 15:52:1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종원이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살목지' 이종원
이종원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살목지’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종원은 “개봉 일주일 앞두고 있다.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면서 “저희 영화를 스스로도 너무 재밌게 봐서 굉장히 자부심도 있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스스로 입소문도 많이 내고 있다. 주변에 응원 부탁한다고 연락을 많이 드리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극중 뒤늦게 살목지로 합류하는 온로드미디어PD이자 수인의 전 남자친구 윤기태 역을 맡은 이종원은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아 수중 촬영까지 직접 소화하며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출연 이유로 이종원은 “대본 처음 읽었을 때 저녁에 시작해서 자정됐을 때 읽는 게 끝났다. 글을 읽는 중간 중간 살아있는 것처럼 그려지더라. 리얼한 상상이 되고, 묘사되어 있는 글귀들이 읽는 순간 입력되더라. 만약 분량 적다고 하면 적은데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재밌었다. 욕심 날 정도로 기태 연기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 다 읽고, 악몽을 꿀 정도로 대본을 재밌게 봤다. 악몽 꿀 정도로 확신이 들었다. 얼마나 재밌었으면 영화가 꿈속에 나오나. 그럼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그려지고 입혀진다면 함께 만들어 나가서 스크린에 걸려 있을 때 훨씬 더 극대화 되어서 사람들을 찾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하루 만에 생겼다. 그만큼 분량이라는 게 아예 생각도 안할 정도로 직진했다”라고 설명했다.
‘살목지’는 오는 8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