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들 응원에 눈물" NCT 마크, SM 떠난다…팀 활동 종료[종합]
- 입력 2026. 04.03. 16:33:3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NCT 마크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팀을 떠난다.
마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며 "이에 마크는 NCT 127, NCT DREAM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 7명 멤버로, NCT DREAM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는 "마크는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지난 10년간 멋진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팀을 떠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마크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팀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마크도 자필 편지로 솔직한 심경을 남겼다. 마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무대와 추억들이 있었다"며 "내가 꿀 수 있는 최고의 꿈과, 마크라는 사람으로 살면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할 일과 목적이 무엇일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이 결정에 대해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줬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평생 미안한 마음"이라며 "같은 배를 타고 최고의 항해를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마크는 팬들을 향해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저를 행복하게 해준 시즈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사랑과 추억 덕분에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시에 "이 변화가 큰 충격과 아픔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진심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항상 저의 시작을 잊지않는 마크가 되겠다"며 "SM과 NCT 멤버들과, 시즈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평생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의 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크는 2016년 NCT로 데뷔한 이후 NCT 127, NCT DREAM, NCT U 등 다양한 유닛 활동을 통해 활약했다. 탄탄한 랩 실력과 안정적인 보컬,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에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통해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