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청춘 영화의 얼굴' 미치에다 šœ스케, '네마노'로 보여줄 성장[종합]
입력 2026. 04.03. 17:54:49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국내에서 '일본 청춘 영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미치에다 šœ스케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미치에다 šœ스케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이하 '네마노')는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미치에다 šœ스케)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누쿠미 메루)가 둘만의 음악과 사랑을 완성해가는 청춘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 127만 관객을 동원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제작진의 신작이다.

이날 미치에다는 "안녕하세요. 저는 미치에다 šœ스케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영화 이벤트로 한국 온 것은 3-4년만이다. 굉장히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오세이사' 흥행 신드롬을 이끈 미키 타카히로 감독과 원작자 이치조 미사키, 배우 미치에다 šœ스케가 다시 뭉친 '황금 조합'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미치에다는 "이번 작품은 '오세이사'를 함께 한 같은 팀이 만든 영화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했고, 그것을 원동력 삼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미치에다는 이치조 미사키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에 두 번째 출연하게 됐는데, 미치에다는 "유사한 점이 많으면서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이야기했다. '오세이사' 속 토루는 과묵한 설정이었다면, '네마노' 속 하루토는 보통의 소년이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을 만들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제 나이대의 등신대를 바라보는 느낌으로 플랫하게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미치에다는 이번 작품에 처음 단독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처음에는 단독 주연인지 몰랐다. 누쿠미 메루와 더블 주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마치고 단독 주연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건 없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은 다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미치에다에게 '하루토'는 도전적인 역할이었다는데, 미치에다는 "연기를 제대로 보여드려서 마음이 닿을 수 있게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는 강한 다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루토는 평범한 소년이긴 하지만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기쁨, 질투 등 다양한 감정을 복잡하게 가지고 있는 소년이었다. 어렵기도 하면서 보람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버지 역할을 처음 하게 된 것에 대해 "설득력 있게 보여주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 많이 했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린 것은 여러 해 연기를 해오면서 '내가 이거까지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그런 자신감을 이 영화로 보여주고 싶다고 감독님께 말씀드리기도 했다. 아버지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아역 배우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사이가 좋아졌고, 그 모습이 영상에 잘 담기길 바라고 연기했다"라고 했다.

특히 어려웠던 부분은 눈물연기였다고. 미치에다는 "눈물연기가 많았다. 그 점이 가장 어렵고 도전이었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매번 같은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패턴이어야 했기 때문에 제가 가진 감정의 폭을 많이 생각하게 됐다. 배운 것이 많았던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전작 '오세이사'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터. 미치에다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기대감이 있었다"라며 "'네마노'를 한국에 가지고 올 수 있던 것도 '오세이사'를 많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이다. 이 작품도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에 올 때마다 많은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또 오고 싶기 때문에, '네마노'도 많이 봐주시고 보신 소감도 많이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한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한국 작품에 항상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원할 때 언제든 한국어 할 수 있을만큼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팬미팅과 라이브도 해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국 팬들이 지어준 '미치겠다 šœ스케'라는 별명도 알고 있다고. 미치에다는 "닉네임에 대해 들었을 때 잘도 지었구나 생각했다. 발음도 비슷하고 딱 들어맞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잘 지었고 재미있는 별명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끝으로 미치에다는 "'네마노'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다. 한국 개봉할 수 있게 된 것은 '오세이사'를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도 소중한 사람과 봐주시고 감상을 SNS에 많이 작성해주시면 좋겠다. 여러분의 소감이 노래가 되어 한국의 많은 분들께 전달될 거라고 생각한다.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지난 4월 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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