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환율' 언급 후 SNS 정치 악플 테러 피해
- 입력 2026. 04.05. 15:20:1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정치적 악플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조인성
5일 조인성의 SNS 댓글창에는 일부 정치세력들의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지금 환율은 어떻게 생각하냐", "이 정도면 이민 가야 하는 것 아니냐", "계엄 때보다 물가가 더 올랐는데 지금 의견을 떠들어봐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조인성은 지난달 4일 영화 '휴민트' 홍보차 류승완 감독과 함께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영화의 배경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인데 촬영은 라트비아에서 찍었더라"라고 물었고, 류 감독은 "블라디보스토크가 촬영하기에 가까웠지만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이지 않나"라며 촬영이 불가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인성도 "라트비아 자체도 못 갈 뻔했다"고 했고, 이에 류 감독은 "출국일이 비상계엄 다음 날인 2024년 12월 4일이었다. 3일 밤 11시쯤 되니까 해외를 못 간다고 하더라. 어떻게 된 거지 싶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아침 비행기었는데 다행히 새벽에 (비상계엄이) 해제가 돼서 비행기를 탔다.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BBC 뉴스에 계속 한국 상황이 나오더라. 나라를 잃어버리면 이렇게 되는 구나 싶었다"며 "라트비아로 가니까 현지 스태프도 한국을 걱정하더라.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고,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 중에 그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조인성 역시 "제작비 상승은 저희가 (현지에서) 체류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치명적이었다"고 공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