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故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전담수사팀 편성
- 입력 2026. 04.05. 20:42:5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故김창민 감독의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보완 수사에 착수한다.
故김창민 감독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김 감독 상해치사 사건에 대해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3명과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10분께 아들과 함께 찾은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은 끝에 숨졌다. 유족들은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김 감독은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생을 마감했다.
경찰은 두 차례나 김 감독을 폭행한 가해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 결국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이에 유가족 측은 폭행 피해 후 초동대응부터 피의자 처벌까지 모든 과정이 부실하고, 여전히 피의자가 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1985년생인 김창민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창 김창수' '마약왕' '마녀'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방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작화팀으로 활약했다. 연축작으로는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 등이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