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주' 하정우·임수정, 결국 가족 붕괴됐다…딸 납치 충격 엔딩[종합]
- 입력 2026. 04.05. 22:26:0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하정우와 임수정이 살인 은폐를 결심한 가운데, 딸까지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며 파국으로 치닫았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이하 '건물주')에서는 기수종(하정우)과 김선(임수정)이 장희주(류아벨)의 죽음을 은폐하기로 한 데 이어, 딸 기다래(박서경)가 부모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폭발했다.
기수종은 장희주의 부동산에서 만취 후 일어났고, 함께 술을 마셨던 장희주가 사망해 있었다. 이에 바로 김선을 불렀고, 김선은 민활성이 장희주와의 대화 녹취록을 갖고 있음을 알렸다. 기수종은 이 일을 민활성이 꾸몄다고 예상했고, 두 사람은 장희주를 함께 처리하기로 결심했다.
이 가운데 딸 기다래는 CCTV 화면을 통해 부모가 저지른 일들을 모두 알게 됐다. 학원을 통해 하버드 합격 소식을 안 김선이 연락을 취했지만 의도적으로 피했고, 문자를 통해 '엄마아빠가 무슨 짓 했는지 다 알아'라고 남겼다.
이에 급히 김선이 기다래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고, 기다래는 "엄마도 아빠가 (전)이경(정수정) 이모 납치한 거 알고 있었지? 엄마는 활성 삼촌이랑 바람도 피웠다며"라며 물었다. 김선이 모든 게 오해라고 말했지만 기다래는 "친구들이랑 축하 파티 중이니까 기분 망치지 마. 엄마한테 정말 실망했어. 엄마 볼 자신 없어"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민활성은 재개발 반대 시위에 나서 의도적으로 기수종과 대립했다. 기수종은 급히 시위 현장에 가 "그 녹취록 희주 씨한테 직접 받은거냐"며 민활성에게 밤에 있었던 일을 물었다. 하지만 민활성은 "네가 남 보좌관이랑 짜고 저기 평북관까지 먹으려고 한거 내가 모르는 줄 아냐. 이제 평북관 이경이 것 아니다. 내가 양 변호사랑 서류를 다 고쳐놨다. 저거 팔려면 내 사인이 있어야 된다"며 기수종을 자극했고, 거기에 기수종은 "이경 씨 임신했다. 너 애 아빠 됐다"고 도발했다.
기다래는 전이경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연락했고, 김선에게는 '나 이경 이모 만나기로 했어. 이모한테 다 말하고 용서해달라고 할 거야. 전양자 할머니 납골당에서 만나기로 했으니까 엄마도 와. 엄마도 이모한테 사과했으면 좋겠어'라고 문자를 남겼다.
기다래는 전이경을 만나 엄마 아빠가 미안해한다며 대신 사과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이경은 헛웃음치며 "참 쉽다. 쓰레기같이 굴고 그냥 미안해 하면 되네. 다래야, 너 이모랑 같이 안 살래? 너 엄마아빠가 무슨 짓 했는지 다 알잖아. 근데 같이 살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기다래는 거절하며 "가족은 한계를 받아들이는 거라면서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전이경은 "그럼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은 다래 책임도 있는 거다"라고 했고, 동시에 뒤에서 남자들이 나타나 기다래를 기절시키고 납치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