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자리 지켰다”…려욱, 콘서트 사고 후 병원까지 동행
입력 2026. 04.06. 17:50:03

려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도중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멤버 려욱이 부상당한 팬들을 끝까지 챙긴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5일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의 앙코르 공연 '슈퍼주니어 20th 애니버서리 투어 < 슈퍼 쇼 10 > SJ'(SUPER JUNIOR 20th Anniversary TOUR 〈SUPER SHOW 10〉 SJ) 도중 객석 펜스가 무너지면서 관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려욱이 객석 가까이 다가가 팬서비스를 하려던 중, 팬들이 손을 뻗어 몸을 가까이 하는 순간 펜스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팬 3명이 무대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해당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멤버의 대처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오해가 불거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 A씨는 려욱과 시원이 곧바로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동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검사를 마치고 병원 로비로 돌아왔을 때 려욱과 스태프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며 "근처 작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큰 병원으로 옮긴 이후에도 려욱은 계속 자리를 지켰다.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다. 앞뒤 자르고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되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부상당하신 분들과 모든 관객 여러분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