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수빈, 세부 택시 ‘바가지’ 논란→영업 정지…필리핀 정부도 나서
입력 2026. 04.07. 08:22:3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필리핀 세부 여행 중 겪은 ‘택시 바가지요금’ 피해가 공개되며 현지 정부까지 나서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번졌다.

수빈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부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막탄-세부 국제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은 택시 요금 갈등이 담겼다.

당시 수빈이 사전에 확인한 예상 요금은 약 300페소(약 7,500원)였으나, 택시 기사는 “비싼 기름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500페소를 요구했다. 수빈과 일행은 이를 받아들이고 탑승했지만, 출발 직후 기사가 돌연 1000페소까지 요금을 올리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수빈은 영상에서 “방금 들으셨나. 갑자기 1000페소까지 올랐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결국 언쟁 끝에 다시 500페소로 합의가 이뤄졌다.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필리핀 육상교통가맹규제위원회(LTFRB)가 직접 대응에 나섰다.

LTFRB는 “해당 택시 기사에게 차량번호판 및 운전면허증 반납을 명령하고, 30일간 임시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다요금 부과와 미터기 미사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면허 정지 또는 취소 등 추가 제재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LTFRB는 “이번 사건이 국제사회에서 필리핀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라고 지적하며 형사 고발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수빈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3일 새 미니앨범 ‘7TH 이어: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