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팅 온 팩트’ 김민종 PD “혐오 확산보다는 건강한 ‘공론의 장’ 형성됐으면”
- 입력 2026. 04.07. 15:39:0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의 김민종 PD가 “장동민의 ‘팩트 감별’ 방식이 무척 인상적이며, 앞으로 진가가 더욱 강렬하게 부각될 예정”이라며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베팅 온 팩트
지난 3월 27일 첫 공개한 웨이브의 팩트 감별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가 서바이벌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며 순항 중이다. 공개 직후부터 무려 10일 연속 드라마·예능을 포함한 전 장르에서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누적 시청 시간 또한 수직 상승하며 ‘서바이벌 명가’ 웨이브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베팅 온 팩트’를 연출한 김민종 PD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의 의도를 비롯해 인상 깊었던 출연자와 대중 반응, 향후 관전 포인트 등을 직접 전했다. 먼저 김민종 PD는 공개된 3회까지의 여론에 대해 “익숙한 사회적 이슈들을 출연자들의 ‘날것의 언어’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는 서바이벌 마니아들을 충족시킬 만한 강력한 ‘도파민’이 본격적으로 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민종 PD는 ‘서바이벌 GOAT’ 장동민에 대해 “4라운드부터 장동민 플레이어의 진가가 더욱 강렬하게 부각된다. 현장에서도 제작진이 감탄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출연자에 대해서는 “방송에는 짧게 담겼지만, 2라운드 연설을 준비하며 밤잠을 설친 예원 플레이어의 진심 어린 열정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군 가산점’을 두고 벌어진 장동민과 박성민의 설전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된 데 대해서는 “앞으로도 비슷한 장면들이 여럿 등장할 텐데, 혐오가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공론의 장’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민종 PD는 “오는 4회부터는 민감한 이슈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거침없는 발언은 물론, 서바이벌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게임의 재미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라운드 ‘팩트 전쟁’ , 2라운드 ‘프로파간다: 여론을 잡아라’, 3라운드 ‘분기점 게임’에 이어 4라운드 ‘뉴스 경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웨이브 ‘베팅 온 팩트’ 4회는 10일(금)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하 ‘베팅 온 팩트’ 김민종 PD 서면 인터뷰 전문>
Q1. ‘베팅 온 팩트’가 3회까지 공개된 후 반응이 뜨겁습니다. 주변의 전체적인 반응이나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익숙한 사회적 이슈들을 출연자들의 ‘날것의 언어’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던 기획 의도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는 서바이벌 장르 마니아들이 기대하는 강력한 도파민으로 무장한 밀도 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Q2. 2회에서 ‘군 가산점’ 이슈를 두고 벌어진 장동민과 박성민의 설전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작진으로서 해당 장면의 파급력을 어떻게 보셨나요?
: 민감한 주제인 만큼 논쟁이 치열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에서 화두가 될 만한 장면들이 여럿 등장할 텐데, 제작진의 바람은 출연자들의 입을 통해 혐오가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공론의 장’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Q3. 3회까지의 내용 중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출연자나,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 2라운드 연설을 준비하며 밤잠을 설친 예원 플레이어의 열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방송에는 짧게 담겼지만, 모두가 잠든 밤 홀로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진심이었습니다. 현장에 참여한 네티즌분들의 반응도 상상 이상으로 뜨거웠습니다. 제작진만 보기 아까운 재치 있는 채팅 멘트가 정말 많았는데, 화면에 전부 담아내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Q4. ‘서바이벌 GOAT’ 장동민의 활약이 단연 독보적입니다. 1&2라운드에 판을 장악하며 ‘반 장동민’ 여론을 형성하기도 했고, 숨겨진 보상을 찾으며 자신의 의도대로 팀을 재구성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4라운드에서도 장동민의 ‘설계’가 계속 이어질까요?
: 게임의 승패를 떠나 4라운드부터는 장동민이라는 플레이어의 진가가 더욱 강렬하게 부각될 예정입니다. 특히 팩트를 가려낼 때 장동민 씨가 보여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이 있는데, 현장에서도 제작진이 감탄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장동민’이라는 말이 나올 만한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Q5. 진중권-헬마우스, 박성민-강전애 등 정반대 성향의 출연자들을 한 팀으로 묶은 의도와, 실제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이들이 한 팀이 되었을 때 일어나는 케미스트리를 보고 싶었습니다. 첨예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유발하거나, 예상 외로 화합하며 시너지를 내는 두 가지 모습을 모두 기대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두 양상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회차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Q6. 서바이벌 형식을 빌려 ‘가짜 뉴스’라는 사회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평소 가짜 뉴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가짜 뉴스는 자극적이고 흥미롭기에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가짜 뉴스가 누군가의 평범한 삶을 순식간에 파괴할 때 발생합니다. 피해를 주는 건 찰나지만, 이를 회복하는 데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필요하죠. 프로그램을 통해 팩트를 가려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사회가 가짜 뉴스에 대해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Q7. 뉴스와 사회 이슈를 재가공하고 정답을 검증하는 과정이 매우 치밀해 보입니다. 치열한 논의와 머리 싸움을 거쳐 구성되었을 것 같은데, 제작 비하인드를 알려주세요.
: 전현직 기자, 법조인, 전문 팩트 체크 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철저한 자문을 거쳤습니다. 흥미로운 이슈를 뉴스화하면서도 동시에 엄격한 팩트 체크가 병행되어야 했기에 꽤나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출연자들이 “문제를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라고 반응해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는데, 시청자 분들도 같은 마음이셨으면 좋겠습니다.
Q8. 향후 펼쳐질 ‘베팅 온 팩트’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
: ‘사석에서는 절대 만나지 않을 것 같은 8인의 출연자가 오직 팩트와 페이크 사이에서 함께 뒤엉킨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라는 호기심에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4회부터는 민감한 이슈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거침없는 의견은 물론, 서바이벌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게임들의 재미가 최고조에 달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