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함은정VS오현경, 철창 앞 살벌 대치 “사형수로 끝나길 기도해”
입력 2026. 04.07. 19:05:33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함은정과 오현경의 정면 대치가 극한으로 치달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철창 앞에서 격렬하게 충돌하는 오장미(함은정), 채화영(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면회를 온 오장미를 향해 채화영은 “지금 내 꼴이 어떤지 네 두 눈으로 확인하러 왔냐. 내가 나가면 너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오장미가 “여기 생활이 적성에 안 맞나봐? 얼굴이 말이 아니네. 꼴이 그게 뭐냐. 당신 채화영이라며”라고 비웃자, 채화영은 “오장미 네가 감히 나를 조롱해? 언제까지 네가 날 비웃을 수 있을지 두고 보자”라고 맞받아쳤다.

그럼에도 오장미는 물러서지 않았다. 채화영이 “쥐새끼마냥 남의 사무실 뒤져서 뒤통수를 치냐”라고 묻자 오장미는 “뒤통수치는 건 네가 한 수 위 아니냐. 우리 가족에게 착한 척 접근해서 뒤통수쳤지 않냐. 우리 아빠 돌아가시게 만들고, 서린이까지 다치게 만들었다. 우리엄마는 어떻고. 채화영 너는 살아도 사는 게 지옥으로 여겨지게 될 거다. 사형수로 생 마감하게 해달라고 기도해라”라고 일갈했다.

그러자 채화영은 “의기양양이 어디까지 가나 두고 보겠다”면서 “착각하지마라. 내가 네 바람처럼 여기서 썩을 것 같냐. 천만하다”라고 맞섰다.

오장미는 “착한 척 하면서 우리가족 능멸하고 가지고 논건 넓은 아량으로 베풀어주겠다. 하지만 우리아빠 죽게 만든 건 절대 용서 못한다. 너는 천벌 받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채화영은 “난 여기서 반드시 나갈 거다. 오장미 뒷일은 생각해야지. 너 나 무너뜨리면 너도 같이 죽는다”라고 위협했다.

하지만 오장미는 “나는 한 번 죽었다 깨어나서 두려운 게 없다. 오늘 네 꼴 구경 잘했다. 내가 이 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데. 하늘에서 우리 아빠도 기뻐하고 계실 거다. 철창 속에 갇힌 네 꼴 심심하면 또 구경하러 오겠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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