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교섭’서 요원 연기하더니…국정원 ‘명예 방첩요원’ 위촉
입력 2026. 04.07. 21:43:07

현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현빈이 국정원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됐다.

7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이날 현빈을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최근 변화한 안보 환경 속에서 방첩의 개념과 필요성을 국민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첩은 단순히 간첩을 색출하는 활동을 넘어, 국가 안보와 국익을 위협하는 외국의 정보 활동을 사전에 탐지하고 이를 차단·대응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기존에는 북한을 중심으로 한 ‘간첩 색출’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기술 유출과 산업 스파이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면서 그 의미가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제도 개편으로도 이어졌다. 국회는 지난 2월 형법 제98조를 개정해 간첩죄 적용 범위를 기존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외국의 정보 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현빈은 향후 국정원과 함께 방첩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안보 개념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빈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대표 배우다. 최근까지도 작품 활동과 더불어 대중적 영향력을 유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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