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J. 폭스 추모 게시물로 ‘사망설’ 확산…팬들 가슴 쓸어내려[Ce:월드뷰]
- 입력 2026. 04.09. 12:31:5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마이클 J. 폭스가 난데없는 ‘사망설’에 휩싸였다. 발단은 다름 아닌 미국 최대 뉴스 채널 CNN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었다.
마이클 J. 폭스
최근 CNN은 공식 계정을 통해 마이클 J. 폭스의 업적을 기리는 듯한 영상을 게재하며 "마이클 J. 폭스를 기억하며(Remembering Michael J. Fox)"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문제는 'Remembering'이라는 표현이 통상적으로 고인을 추모할 때 사용된다는 점이다. 이를 본 전 세계 네티즌들은 마이클 J. 폭스가 별세한 것으로 오해하며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 댓글창에는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설마 세상을 떠난 것이냐"라는 문의와 당혹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확인 결과, 마이클 J. 폭스는 건재한 상태다. CNN의 해당 게시물은 그가 파킨슨병 투병 중에도 이어온 재단 활동과 연기 인생을 조명하려는 의도였으나, 부주의한 단어 선택이 화를 불렀다.
논란이 확산되자 팬들은 "생존해 있는 인물에게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무례하다", "심장이 떨어질 뻔했다"며 CNN의 경솔한 편집을 거세게 비판했다.
한편, 1991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마이클 J. 폭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치료법 연구에 수억 달러를 기부하는 등 투병 중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마이클 J. 폭스 X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