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희원 동생' 서희제, 1년 만 방송 복귀 후 오열[Ce:월드뷰]
입력 2026. 04.09. 15:45:24

서희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톱스타였던 故 서희원(쉬시위안)의 동생 서희제(쉬시디)가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제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제(小姐不熙娣)'의 MC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서희제는 지난해 2월 언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 서희제는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고, 현장에서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열하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서희제는 "인류가 왜 욕을 발명했는지 아느냐. 기쁨과 슬픔, 즐거움 등 너무 많은 감정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다들 너무 보고 싶었다. 감정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했다면 당신도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쩌면 여러분은 제가 화면에서 펑펑 울며 무너지는 모습이나 슬픔 속에서도 웃기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불편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그건 그 순간 제 가장 솔직하고 진실된 감정이다"라고 말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첫 만남 이후 20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도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와 사별한 후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멈추고, 대만에 머물며 서희원이 잠든 금보산 묘지를 매일 지키며 추모 조각상을 제작하며 떠난 아내를 기리고 있다. 서희제 또한 언니의 사망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희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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