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 “360도 공연, 아미에게 둘러싸여 기분 좋아” [셀럽현장]
- 입력 2026. 04.11. 19:31:1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뷔
11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이 개최됐다.
이날 ‘훌리건(Hooligan)’으로 공연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에일리언(Aliens)’, ‘달려라 방탄’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열정적인 무대 후 마이크를 잡은 정국은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좋다. 아직까지 추울 수 있지만 저희가 뜨겁게 달궈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뷔는 “정말 오랜만에 360도 공연을 해봤다. 360도에 아미분들에 둘러싸여 있어 기분이 굉장히 좋다”면서 “오늘 라이브 스트리밍 지켜보는 아미분들도 있지 않나. 저희 잘 보이시죠?”라며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민은 “뭔가 오늘 더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아미분들 목소리가 오늘 되게 잘 들리는 것 같다”면서 “저희가 4년 만에 ‘아리랑’ 앨범을 내고 6년 반 만에 콘서트 투어를 하게 됐다. 앨범도 그렇고, 저희가 여러 모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했다. 이 무대도 처음일 텐데 어떻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 재밌게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슈가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여러분들이 낯설 수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즐겨 달라”라고 했으며 진은 “저희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할 거다. 아미분들도 즐겨주실 거죠? 잘 놀 아미 소리 질러”라고 해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제이홉은 “에너지도 좋고, 날씨도 좋으니 조금 더 뛰어 놀아보겠다. 휴대폰 잠시 내려놓으시고 노래하고 뛰어 노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RM도 “저희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소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했다. 3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새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룬 음반이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역경 속에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룬다.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생각하는 솔직한 이야기를 노랫말로 풀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11일 자)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스윔’은 ‘핫 100’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수록곡 14곡 중 10곡이 동시에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스윔’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고, 앨범 역시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를 포함해 ‘아티스트 100’, ‘디지털 송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등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고양 콘서트는 약 13만 2천여 관객이 사흘간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고양에서 3일 동안 관객들과 만난 뒤 17~18일 일본으로 넘어가 도쿄돔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펼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