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컴 오버’, 美 도착 후 첫날 쓴 곡” [셀럽현장]
입력 2026. 04.11. 21:01:11

방탄소년단 슈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컴 오버(come over)’ 곡을 소개했다.

11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이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아리랑’의 디럭스 바이닐을 발매했다. 이번 바이닐에는 기존 앨범에 수록된 14곡에 깜짝 신곡 ‘컴 오버’가 추가돼 총 15곡이 담겼다. ‘컴 오버’는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RM, 제이홉이 크레디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날 ‘컴 오버’ 무대 후 RM은 “아직은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낯설어하실 것 같다. 살짝 낯가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슈가는 “‘컴 오버’는 제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첫날 쓴 곡이라 낯설 것”이라며 “차차 알아 가면 된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했다. 3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새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룬 음반이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역경 속에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룬다.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생각하는 솔직한 이야기를 노랫말로 풀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11일 자)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스윔’은 ‘핫 100’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수록곡 14곡 중 10곡이 동시에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스윔’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고, 앨범 역시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를 포함해 ‘아티스트 100’, ‘디지털 송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등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고양 콘서트는 약 13만 2천여 관객이 사흘간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고양에서 3일 동안 관객들과 만난 뒤 17~18일 일본으로 넘어가 도쿄돔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펼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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