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PICK '21세기 대군부인', 얼마나 흥행할지 감도 안와[셀럽이슈]
- 입력 2026. 04.13. 14:34: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선택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이 방송 첫 주부터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아이유
지난 10일 첫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은 2회 만에 수도권 기준 시청률 10.1%를 기록, 단숨에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에서도 5.3%를 기록하며 젊은 시청층까지 사로잡았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방송 초반부터 눈에 띄는 상승세다.
흥행의 중심에는 단연 아이유가 있다. 극 중 재벌가 출신이지만 평민 신분이라는 한계를 지닌 '성희주' 역을 맡은 그는 당차고 야망 있는 모습부터 사랑스럽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대사 없이도 눈빛과 표정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상대역인 변우석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극 중 이안대군과 성희주의 '계약 결혼' 서사는 직진 플러팅과 미묘한 감정 변화를 오가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청혼을 거절하던 이안대군이 결국 마음을 열고 이를 받아들이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하며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이후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기대 이상”, “두 배우 케미가 완벽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통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비주얼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아이유의 '흥행 필모그래피'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프로듀사' 등 출연작마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아온 그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꾸준히 입증해왔다.
'21세기 대군부인' 역시 방송 첫 주부터 캐릭터 서사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모두 잡으며 또 하나의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분을 넘어 운명을 개척하려는 두 인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가운데, 아이유가 그려갈 '성희주'의 서사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 3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