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욱, '옥경이'로 태진아 헌정 무대…깊은 감성
- 입력 2026. 04.13. 14:43:5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진욱이 트롯 시상식에서 깊은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진욱
지난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6 K-트롯 그랜드 어워즈(KTGA)'에서 진욱은 '보내야 한다면'과 '떠나렵니까' 무대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절제된 감정선 속에서도 곡의 서사를 밀도 있게 전달한 그의 무대는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트로트 대부' 태진아의 공로상 헌정 스테이지에서 진욱의 진가는 더욱 빛났다. 진욱은 태진아의 대표곡 '옥경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대선배를 향한 깊은 존경과 진심을 담아냈다. 원곡의 애절함을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고, 세대를 잇는 트로트 계보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진욱은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욱은 지난 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6 진욱 콘서트 '드림(DREAM)''을 개최하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가수로서 품어온 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아낸 자리로, 진욱의 음악적 정체성과 진심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진욱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욱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