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호아킨 피닉스…할리우드, 파라마운트-워너 합병 반대[Ce:월드뷰]
입력 2026. 04.14. 14:56:19

파라마운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할리우드 배우와 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 인수 계획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1000여명의 할리우드 영화·TV 스타와 창작자들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의 워너 인수 계획에 반대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서한에는 배우 마크 러파로, 제인 폰다, 호아킨 피닉스, 벤 스틸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경쟁 감소로 인한 콘텐츠 다양성 축소, 스태프 일자리 감소, 할리우드 산업 구조 붕괴 등을 우려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 합병이 소수의 강력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공공의 이익보다 우선시할 가능성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산업의 무결성, 독립성, 다양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다"라며 "경쟁은 건강한 경제와 민주주의에 필수적이며, 적절한 규제와 집행 또한 중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라마운트 측은 "업계가 위기에 처해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스토리텔링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하다"라며 두 기업의 합병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고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2월 파라마운트는 약 1110억 달러 규모의 워너 인수 제안을 발표했다. 이후 넷플릭스가 워너 인수전에서 발을 떼면서, 파라마운트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파라마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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