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츠아이 'PINKY UP' 레이디 가가 제치고 美 빌보드 팬 투표 1위
- 입력 2026. 04.14. 16:01: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의 ‘PINKY UP(핑키 업)’이 미국 빌보드 팬들의 ‘최애’ 신곡으로 꼽혔다.
캣츠아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KATSEYE의 ‘PINKY UP’이 ‘이 주의 가장 좋아하는 신곡(Which is your favorite new music release of the week?)’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도이치(Doechii)의 신곡 ‘Runway’를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포함되며 경쟁이 치열했다. 그럼에도 ‘PINKY UP’은 무려 50%에 달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발매된 ‘PINKY UP’은 강렬한 퍼커션과 베이스,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에너제틱한 곡이다.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며 자신감 있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KATSEYE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강조했다.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어(It’s a state of mind)”라는 가사와 새끼손가락을 치켜드는 포인트 안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ATSEYE는 음원 발표 다음날인 10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PINKY UP’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곡임에도 관객들은 이날 ‘떼창’과 함께 안무를 따라 하며 열광했다.
멤버 다니엘라는 공연 직후 진행된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PINKY UP’을 정말 사랑한다. 코첼라에서 처음 선보인 무대는 최고였다”며 “특히 댄스 브레이크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메간 역시 “강렬하고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멤버들이 특히 애정하는 곡 중 하나”라고 밝혔다.
KATSEYE는 그간 ‘Gabriela(가브리엘라)’, ‘Internet Girl(인터넷 걸)’, ‘Gnarly(날리)’ 등 히트곡을 잇달아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올리며 글로벌 대중성을 입증해왔다. 해당 곡들은 각각 최고 순위 21위, 29위, 82위를 찍었고,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에서 40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KATSEYE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2024년 8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아 Grammy Awards 2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코첼라를 비롯해 롤라팔루자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브-게펜 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