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X변우석, 1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은? “유레카 외쳤다”
- 입력 2026. 04.14. 17:37:5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아이유(이지은)와 변우석이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아이유 변우석
14일 디즈니+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의 Q&A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작품 선택 이유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아이유와 변우석은 지난 2016년 방영된 '달의 연인'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이번 작품으로 재회하게 됐다. 아이유는 "10년째 되는 해에 왕자와 재벌가 딸 역할로 만나게 되어 인연이 참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변우석 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확신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우석 역시 "아이유 씨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유레카'를 외칠 정도로 다행이고 좋았다"며 "10년 전 촬영 기억도 나면서 신기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화답했다.
극 중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나쁜 성격'을 단련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전작에서 사랑스럽고 여린 캐릭터를 맡아 스위치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누구와도 사이가 좋지 않고 성격 이상해 보일 정도의 강인한 면모를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벌가 인플루언서라는 설정에 맞춰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 시도를 이어가는 등 비주얼적인 변화에도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은 현대판 왕자인 '이안대군'을 연기하며 캐릭터의 무게감을 잡는 데 집중했다. 그는 "이안대군이라는 캐릭터가 이미지 만으로도 느껴질 수 있도록 스타일리스트와 많은 상의를 거쳐 헤어, 메이크업, 의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존경받는 캐릭터인 만큼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목소리 톤을 낮추고, 행동 하나하나에도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관전 포인트로 '서로 다른 세계의 충돌과 변화'를 꼽았다. 사극 로케이션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촬영지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영상미도 기대를 모은다.
작품을 한 단어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강렬함'과 '빨강'을 언급하며, 신분을 타파하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두 남녀의 뜨거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즈니+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당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