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MV 속 의외의 인물…'졸리 딸' 샤일로 댄서로 참여[셀럽이슈]
입력 2026. 04.15. 10:13:08

샤일로 졸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가 가수 다영의 뮤직비디오에 가명으로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 등에 따르면 샤일로는 다영의 신곡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 뮤직비디오에 댄서로 출연했다.

현지 매체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샤일로는 다영의 백댄서로 참여해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현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유명 배우의 딸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샤이(Shi)'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한 현장 관계자는 "샤일로는 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성실한 아티스트"라며 "부모의 유명세에 기댄 특별한 대우나 명성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제 역할을 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도 "미국 현지 오디션을 통해 출연진을 선발했다"라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도 그가 안젤리나 졸리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다영 역시 이번 활동을 앞두고 진행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샤일로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오디션 당시 샤일로의 모습을 회상하며 "약 200명이 지원한 오디션에서 15분 만에 한 댄서를 눈여겨보고 바로 발탁했다"라며 "처음에는 (샤일로 졸리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알게 된 뒤에는 먼저 연락하는 게 부담이 될까 봐 조심스러워서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샤일로의 춤 실력은 지난 2022년 친부 브래드 피트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ET와의 인터뷰에서 "샤일로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정도"라고 칭찬했다.

한편, 샤일로 졸리는 2016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한 후 안젤리나 졸리 밑에서 자랐다. 이후 2024년 샤일로 졸리-피트에서 아빠 성을 없앤 샤일로 졸리로 개명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T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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