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김범 “로코, 자신 없는 장르라 기피했다” [셀럽현장]
- 입력 2026. 04.15. 14:36:5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범이 20년 만에 로코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김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연출 안종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안종연 감독, 안효섭, 채원빈, 김범 등이 참석했다.
김범은 “본의 아니게 로맨틱 코미디를 처음하게 됐다. 이 작품을 만나기 위해 기다린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자신 없는 장르였다”면서 “예를 들면 판타지나, 장르물 같은 경우는 섬세한 설정들이 있기 때문에 뭔가 꾸며내지 않고, 구체적으로 상상하지 않아도 대본 안에 만들어진 게 있었다. 로맨스가 가미된 장르는 굉장히 섬세하기에 자신 없어서 기피한 게 아닌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의 대본을 처음 봤을 땐 너무 많은 것들이 대본에 이미 녹아져 있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해 에릭을 통해 다채롭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머리 색깔은 이 장르를 위해 몇 년 동안 아껴뒀다. 모카 골드라는 부자를 상징하는 색이다. 저 색깔을 만들어내기 위해 염색약을 섞어가며 테스트를 오래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화면 안에 동양인, 한국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머리색을 내고 싶었다. 화면을 통해 보시면 빛을 받을 때마다 달라진 색을 발견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현생 매진러’들의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