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故 김창민 감독 사커킥’ 가해자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6. 04.15. 15:50:31

고 김창민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검찰이 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의 피해자 이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5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이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고 김창민 감독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가해자 일행의 범해 전후 대화 내용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2차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사건 당일, 바닥에 앉아 있는 김 감독을 주먹으로 10여 차례 때리고, 쓰러진 김 감독의 머리와 얼굴을 발로 10여 차례 걷어찼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또 김 감독의 몸을 10초 이상 무릎으로 누르는 장면이 CCTV에 담겼고, 발로 폭행한 정황도 인정된다는 취지의 내용도 포함됐다. ‘사커킥으로 때렸다’는 참고인 진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처음부터 재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당시 이씨 등 피의자 2명 외 이씨와 함께 있었던 일행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가해자 주거지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확보된 증거 등 다른 사항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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