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나티 “폭행·횡령” 디스곡 공개→스윙스 “CCTV 있다” 반박
- 입력 2026. 04.16. 09:44:3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래퍼 빅나티가 스윙스를 겨냥한 디스곡을 공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빅나티, 스윙스
빅나티는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INDUSTRY KNOWS’를 공개했다.
해당 곡에는 스윙스를 향한 고강도 비판이 담겼다. 가사에는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저작 인접권을 매각해 채무를 해결하고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부적절한 관계 요구 의혹까지 포함됐다. 또한 폭력 정황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 파장을 키웠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인접권 및 수익 분배 논란과 관련해 그는 “회사가 인접권을 보유하고 수익을 아티스트와 나누는 구조는 업계 일반적인 방식”이라며 “내가 돈을 빼돌렸다면 노엘이나 양홍원이 재계약을 했겠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금 운용과 관련해 “카카오로부터 약 120억 원의 선급금을 받았고, 이후 일부 음원을 약 140억 원에 매각했다”라며 “이 중 90~100억 원은 아티스트 몫으로 돌아갔다. 개인 이익이 아니라 아티스트 수익 보호를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디스곡에 언급된 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스윙스는 “상대가 먼저 밀치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이라며 “쌍방 상황이었고 관련 장면은 CCTV에 남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빅나티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미 상황이 정리됐다고 생각했는데 반복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스윙스는 “사실을 왜곡할 정도로 나에게 화가 있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