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희, 해킹 피해로 유튜브 중단 “금전 요구까지…충격 컸다”[셀럽이슈]
- 입력 2026. 04.16. 13:46:0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과거 해킹 피해를 고백한 가운데, 연예인 유튜브 채널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최근까지 이어지며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원희
김원희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유튜브 채널 ‘김원희TV’를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 10회 정도 촬영하다가 멈췄다”며 “재미있게 운영하던 중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이 계정을 탈취한 뒤 금전을 요구했다”며 “카카오톡으로도 새벽에 연락이 와 돈을 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넷플릭스 같은 OTT 계정까지 침입해 언어와 프로필을 바꿔 놓았고, 유튜브 채널에도 접근해 돈을 요구했다”며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건은 활동 중단으로 이어졌다. 김원희는 “재정비를 하려던 시기였는데 해킹 피해가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와 쉬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모든 계정을 되찾은 상태로, “개인 채널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며 재개 의지도 내비쳤다.
이처럼 연예인을 겨냥한 해킹 피해는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최다니엘은 올해 1월 유튜브 채널이 해킹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채널에는 본인과 무관한 영상이 업로드됐고, 이후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안내와 함께 채널이 삭제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소속사는 외부 해킹에 따른 피해로 보고 복구 절차를 진행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역시 해킹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채널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유튜브 측의 지원으로 약 나흘 만에 정상화됐다. 이후 콘텐츠 업로드가 재개되며 빠르게 복구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손연재, 김성은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유사한 피해를 겪으며, 계정 탈취와 금전 요구, 무단 콘텐츠 업로드 등의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연예인 채널은 높은 구독자 수와 영향력으로 인해 해킹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보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