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유치원 교사 패러디' 이수지에 소신 발언 "모순 드러낸 것"
- 입력 2026. 04.16. 13:50:3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코미디언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패러디 콘텐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
김동완
김동완은 15일 자신의 SNS에 "개그맨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뿐일지도 모르겠다"라며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점점 더 위축돼 왔다"라며 "운동회, 소풍, 수학여행 같은 작은 사회 경험들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관계와 충돌은 외려 밖으로 밀려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덜 다치며 경험해야 할 것들을, 결국 더 거친 사회로 나가 무방비 상태로 맞닥뜨리게 된다. 이같은 사회 변화의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동완은 "교육자의 권위를 지켜주지 않는 이상, 필요한 교육과 교육자는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이수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유치원 교사 이민지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은 현직 유치원 교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상 속 유치원 교사 '이민지'가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부터 사생활을 둘러싼 질문까지 웃음으로 응대하는 모습은 씁쓸한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SNS 상에 남긴 글로 숱한 논란을 일으켰다. 성매매 합법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글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았고, 이후에는 방송 중 폭행 논란에 휘말린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응원 글을 남겨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은 이후 삭제됐으며, 김동완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