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메릴 스트립도 감탄한 미모…"저 출세한 거 맞죠?"
- 입력 2026. 04.16. 14:21:3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고현정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주역들을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고현정
15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공개된 브이로그에는 고현정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주역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와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메릴 스트립은 고현정을 만나자 마자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앤 해서웨이 역시 고현정이 "작년 뉴욕 일정 중에 마주친 적이 있다"라고 하자,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갑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고현정은 앤 해서웨이가 도쿄 일정에서 착용했던 신발을 신어 의외의 공통분모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고현정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기분이 좋을 때, 우울할 때, 비가 오거나 눈이 왔다는 이유로 챙겨봤던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에 대한 팬심을 숨기지 않으며 "메릴 스트립을 동경하지 않을 배우가 있을까. 숨이 멎는 줄 알았다. 대화를 나눌수록 이분 역시 치열하게 이 길을 걸어온 선배 배우로서 동질감을 느꼈다. 많이 물어보고 싶고 많이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눈빛이 너무 따뜻하고 깊었다. 그 아우라가 아직도 제 곁에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앤 해서웨이에 대해서는 "환하게 빛나는 에너지 얼마나 대단한지 깜짝 놀랄 거다. 너무 사랑스럽다. 무장해제 시킬 만큼 다정하더라"며 "영화 속 앤디가 20년 후 성장한 모습을 마주한 느낌이라 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내가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한 게 많았는데, 배우로서의 삶을 다시 사랑하게 해준 귀하고 벅찬 선물 같은 하루였다"라며 "저 정말 출세한 거 맞지 않냐"라고 감격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고현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