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JYP·SM·YG, 한국판 코첼라 위해 뭉친다…"합작법인 설립 준비"
- 입력 2026. 04.16. 15:38: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4사인 하이브, JYP, SM, YG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JYP-하이브-YG-SM
16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인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JYP, YG, SM, 하이브 등 4개 사는 K-컬처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정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측과 민관 협력 모델을 논의 중인 것이 맞다"라며 "민간의 실행 영역에서 대중위 음악분과 4개 사가 패노미논(Fanomenon) 이벤트 추진을 위해 법인 설립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JYP 측은 "이번 JV 설립 추진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포함한 K-컬처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하나의 협력 모델로 논의 중인 사안"이라며 "본 사안은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개별 기업 단위가 아닌 산업 차원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 추진이 필요하여 기업 간 협업 구조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신고를 포함한 여러 필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법인 운영 방식이나 페스티벌 론칭 등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JYP 측은 "현재는 초기 검토 단계에 있는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운영 방식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으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시장 상황과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비즈니스포스트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하이브, JYP, SM, YG 등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글로벌 페스티벌 제작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팬(Fan)과 현상(Phenomenon)을 합성한 '패노미논'을 언급하며, K-팝, K-콘텐츠, K-푸드 등 K-컬처를 아우르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 하이브, YG,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