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공연 선 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문의 영광이었죠"[5분 인터뷰]
입력 2026. 04.17. 08:00:00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영국 밴드 뮤즈(Muse)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니 8집 '데드 앤드(DEAD AND)' 발매를 앞두고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뮤즈 내한공연 오프닝 스테이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굵직한 무대에 오른 소회를 밝혔다.

건일은 "뮤즈 공연에 설 수 있다는 게 가문의 영광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많이 성장하고 경험할 수 있는 무대였다. 끝나고 2-3분 정도 (뮤즈와) 만나서 인사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 '왜 이 분이 내 앞에 있지?' 싶을 정도로 꿈 같았다"라고 뮤지 오프닝 공연 당시를 떠올렸다.

록에 대한 조예가 깊은 뮤즈 팬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긴장도 많이 됐다는데, 주연은 "뮤즈 팬분들이라고 하면 밴드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분들이고, 수많은 공연을 봐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분들에 비교하면 저희는 막 걸음마 뗀 락커들이니, 그분들을 만족시키기보다는 죄송스러운 무대를 남기지 말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무대에 섰을 때)저희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다. 저희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긴장했지만, 시작하니까 그분들도 밴드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인 만큼 함께 즐겨주셨다. 긴장이 녹아서 최선을 다한만큼 멋진 퍼포먼스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선 소감도 밝혔다. 준한은 "저는 무대에서 집중을 하기 때문에 기억이 크게 남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관객들이 즐겨준 표정을 봤고, 재밌게 즐겨주셨구나라는 감상 남아있다"라고 했다.

가온 역시 "뭘 하고 왔지 싶게 빨리 시간이 흐른 공연이었다. 앞에서 멋진 아티스트분들이 공연 해주셔서 부담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한 곡 끝나고 뒤돌아서 건일이 형 표정을 보니까 믿고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객 분들도 손에 꼽게 즐겨주신 것 같다. 바다 건너 온 친구들이 한국어로 노래부르는데 그렇게 즐겨주신 것 감사드린다"라고 회상했다.

반면 건일은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대한 기억이 선명하다고 했다. 그는 "준한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기타를 치고 있었다. 그래서 제가 미소를 지었던 것 같은데, 그 미소를 보고 가온이가 안심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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