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넷플릭스’ 4월 셋째 주 신작은? ‘성난 사람들2’→‘룸메이트 소동’
- 입력 2026. 04.17. 10:07:3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가 4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수상작의 귀환부터 신작 드라마, 리얼리티 예능, 청춘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성난 사람들
글로벌 흥행작 ‘성난 사람들(BEEF)’이 시즌2로 돌아온다. 전 시즌에서 강렬한 서사로 호평을 받은 작품은 새로운 인물과 갈등 구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시즌2는 상류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한 커플이 상사 부부의 갈등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권력 싸움을 그린다.
최근 약혼한 말단 직원 애슐리와 오스틴은 총지배인 조시와 그의 아내 린지의 다툼을 목격한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점점 상사 커플의 파국적인 결혼 생활에 휘말리게 된다. 두 커플은 클럽 오너 박 회장에게 인정받기 위해 인맥과 강압을 동원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박 회장은 두 번째 남편 김 박사와 얽힌 스캔들을 수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오스카 아이작, 캐리 멀리건, 찰스 멜튼, 케일리 스페이니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윤여정, 송강호 등 한국 배우들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유독 풀리지 않는 현실 때문에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는 한 사람이 평화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대학 영화 동아리 선후배 사이인 8인회 중 유일하게 20년째 데뷔하지 못한 만년 영화감독 준비생 황동만. 인생의 바닥을 친 순간, 과부하에 걸린 영화사 PD 변은아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유일하게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변은아 덕분에 황동만은 잊고 있던 자신의 가치를 서서히 되찾아 간다.
구교환과 고윤정이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이 합류해 극의 밀도를 더한다. 4월 19일 공개.
◆선택받지 못한
‘선택받지 못한(Unchosen)’은 폐쇄적인 종교 공동체 속 젊은 엄마 로지가 정체불명의 남자 샘과 얽히면서 억압된 욕망과 위험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남편 애덤, 딸과 함께 외부와 단절된 기독교 공동체에서 살아가는 로지. 어느 날 이방인 샘이 그녀의 삶에 운명처럼 등장하면서, 로지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지금껏 몸담은 종교 공동체가 어쩌면 자신을 위하는 곳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피어나고, 결혼 생활에도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몰리 윈저, 에이사 버터필드, 프라 피가 출연한다. 4월 21일 공개 예정.
◆밀리언 달러 시크릿 시즌2
백만장자라는 정체를 숨겨 상금을 지켜야 하는 치열한 심리 서바이벌 ‘밀리언 달러 시크릿’이 시즌2로 돌아온다.
호화로운 호숫가 저택에 모인 14명의 낯선 이들. 각자의 방에 놓인 수수께끼의 상자 중 단 하나에는 무려 백만 달러가 들어있다. 백만 달러가 든 상자를 받은 참가자는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들키지 않아야만 그 돈의 주인, 백만장자가 된다. 그리고, 다른 참가자들은 신분을 속인 채 무리 안에 숨어 있는 백만장자를 찾아야 한다.
시즌1에 이어 피터 세러피너위치가 진행을 맡는다.
◆룸메이트 소동
‘룸메이트 소동’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데번과 셀레스트가 룸메이트로 함께 살게 되며 벌이는 신경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내성적인 데번은 대학에서 만난 자유분방한 셀레스트와 룸메이트가 되며 가까워진다. 그러나 셀레스트의 거리낌 없는 행동에 점차 스트레스를 느끼며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결국 두 사람은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견제하는 미묘한 사이로 변해간다.
세이디 샌들러가 데번 역을, 클로이 이스트가 셀레스트 역을 맡았다. 4월 17일 공개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